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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아이폰SE 직구가격은? ‘대박이네’

March 24, 2016 - 15:29 By 박세환
애플의 4인치 ‘아이폰SE’ 3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돼 4월 중순에는 국내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직구족’들의 발빠른 구매가 예상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제공)
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한국은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등과 ‘아이폰 SE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4월 초 사전 주문이 시작되고 배송은 중순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통해 미리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 공식홈페이지나 해외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언락폰도 국내 통신사에서 20% 요금할인을 받고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직구를 할 경우 가격은 어떻게 될까? 애플 공식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아이폰SE 16GB 제품의 가격은 399달러(약 46만원), 64GB 제품이 499달러(약 57만원)다.

국내 여러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한다면 16GB 제품은 고정배송비 7달러와 부가세 10%를 더해 대략 52만원, 64GB제품은 62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나온다. 휴대폰은 직구 시 관세가 없기 때문에 부가세 10%만 지불하면 된다.

미국 내 입력 주소는 주(州)세가 없는 주 DE 델라웨어주로 하는 것이 좋다.

통신사 선택도 중요하다. 아이폰 6부터 모델명만 같으면 직구 아이폰 제품도 국내에서 리퍼가 가능하기 대문에 모델명을 확인해 보고 구매해야 한다. 이번에 국내용 아이폰SE 모델명은 미국 ‘SPRINT’ 통신사와 동일하게 출시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신제품 ‘아이폰SE’를 발표했다. 전작 아이폰6과 비슷한 성능을 구현하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4인치로 줄이고 가격을 인하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