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등에 ‘대변 문신’을 새긴 한 남성이 화제다.
미국 데이톤 오하이오에 거주하고 있는 타투 아티스트 라이안 휫-제럴드(30)는 여자친구 롸씨 브로붼트(24)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난 사실을 알게 됐다.
(페이스북)
이에 라이안은 여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숨긴 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며 복수를 계획했다.
라이안은 여자친구에게 영화 ’나니아‘의 한 장면을 문신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선뜻 수용한 브로붼트양은 문신 작업이 모두 끝난 뒤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남자친구의 말과는 달리 등에는 커다란 대변 덩어리와 그 주변을 날아다니는 파리가 새겨져 있었던 것.
브로붼트양은 남자친구를 형사 고소를 하려고 했으나 그가 문신을 시작하기 전 ‘문신 디자인은 아티스트의 재량에 맡긴다’는 서류에 자신의 사인을 받아두었기 때문에 이마저도 힘들어졌다.
국내 네티즌들은 ’꼴 좋다’ ‘타투 아티스트 남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