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끝내고 귀가하던 신원창(30)씨가 실종된 지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전단지)
17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원창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나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행방불명됐다.
경찰은 ‘신 씨가 실종 하루 뒤인 11일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앞두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스스로 잠적할 이유가 없다’며 범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분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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