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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영원무역과 복지시설 16곳에 의류지원

March 17, 2016 - 09:28 By 조주영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이사장 김종훈)은 3월 14일(월)부터 16일 3일간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으로 부터 지원받은 아웃도어 의류, 가방, 신발 등 약 1천7백여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의류를 주바라기해피홈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5년 따뜻한동행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회에 걸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영원무역은 바자회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지속적인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원무역 사회환원팀 담당자는 “이번 의류나눔이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장애아동, 노숙인에게 좀더 쾌적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정서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을 발달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원무역은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주바라기해피홈 유선미 팀장은 “우리 시설은 개인신고시설로 정부의 지원이 제한되어 있어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라 개인별로 아웃도어 전문의류를 구입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기적인 체육활동으로 등산을 하고 있는 주바라기 가족들에게 이번 의류지원은 너무도 큰 선물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따뜻한동행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로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 CM(Construction Management)1위 기업인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2010년 3월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첨단보조기구지원, 장애청소년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