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뉴욕의 한 스파에서 방문객들이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공연히 성행위를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뉴욕 퀸즈에 위치한 업소인 스파 캐슬(Spa Castle)에서 남녀가 탕 속에서 서로 껴안고 있거나 심지어는 관계를 맺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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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소에서는 클럽 음악이 등장하며, 업소의 야외풀 및 실내풀, 심지어는 탈의실에서까지 남녀 간, 동성 간 관련 없이 성행위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소의 한 종업원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포르노 촬영 세트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막 걸음마를 뗀 유아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해당 스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탕 속에서 이러한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것에 대해 업소 측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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