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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안전 포상제'로 항공안전 선도한다

Jan. 20, 2016 - 18:40 By 조주영

티웨이항공이 '안전 포상제'를 통해 사내 안전의식을 제고에 나섰다.
'안전 포상제'는 안전한 운항 확보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안전저해요소를 발견하는 직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지는 제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안전사각지대를 찾아내 항공안전을 선도하자는 것이 이번 제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공기 1대당 12.3명의 정비 인력을 갖추는 등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국적 항공사 안전점검회의’에서 안전 포상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다.


사내 인트라넷 등을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안전신고내용은 안전보안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적사항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과 중요도를 심사한 뒤 포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제도의 시행은 단순히 보고와 포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안전 문제에 대하여 막힘이 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조그만 장애요소라도 사전에 발굴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티웨이항공 안전보안실장은 "티웨이항공의 전 직원은 '안전'을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이번 포상제 시행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욱 귀중하고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