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강에서 75kg에 육박하는 메기와 한 시간이 넘는 싸움 끝에 승리한 낚시꾼이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유리 엘 디아블로 그리센디라는 낚시꾼이 만토바 지역의 포 강에서 지난 9월 거대한 메기를 잡아 올린 사진을 보도했다.
(Mirror)
무게가 약 166파운드에 육박하는 이 메기를 잡은 유리는 “내가 이제까지 잡은 고기 중 가장 크다. 정말 큰 사투를 벌였지만 매 초가 아깝지 않은 싸움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당시엔 엄청난 인내심과 힘을 요구했지만 지금 이렇게 사진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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