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사망꾼’이라는 별명으로 웃지 못할 전성기를 누리는 개그맨 박명수의 SNS에 위로글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7일 박명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EDM채널을 진행했지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얻었고 의기소침해있는 박명수를 구제해주려고 “무한도전”이 발 벗고 나섰지만, 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에 팬들은 “형 재미있어요 파이팅” “명수 아저씨 힘내세요. 그리고 웃겨 주세요 파이팅” “누가 웃음사망 꾼이래!!!!!!!! 웃음사냥꾼여기있구만!” 등의 댓글을 달아 박명수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무한도전 웃음사냥꾼 특집에서는 ‘웃음 사냥꾼의 장례식’이라는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콩트를 구성했다. 또 ‘개그맨 빰치게 웃기는 일반인들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큰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일반인들에게 제보를 받아 찾아가서 검증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보는 사람이 민망하고 불편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박명수는 마리텔 이후로 또 다시 “웃음사망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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