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주에 한 9살 소녀의 이색 취미가 화제다, 바로 악어와 레슬링 하는 것이다.
사만다 영은 악어와 사투를 벌이며 훈련하는 악어 레슬러 집안에 태어났다. 사만다의 부모님, 할아버지까지 다 악어 레슬러라고 알려졌다.
사만다는 자신의 몸 크기보다 큰 악어들을 사냥하고, 훈련한다.
(유튜브)
네다섯 살쯤 처음 악어 레슬링을 시작한 사만다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무서웠다”고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밝혔다. “하지만,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제가 악어 레슬링을 하면서 좋은 것은 하다 보면 점점 힘이 세져서 더 큰 악어들과 레슬링을 할 수 있어요,” 라고 밝히며 모든 사람들이 이 경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사만다가 악어와 레슬링 하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걱정한 적이 없어요” 라고 사만다의 부모가 말했다. “사만다는 지금까지 계속 악어와 함께 했었고, 오히려 다루는 방법을 몰라서 나중에 건드리면 안 되는 악어를 잘못 건드렸다가 다치는 게 더 위험하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