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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모델 평창올림픽 도전 스토리

Sept. 23, 2015 - 11:01 By KH디지털2
영국 외신이 다리 없는 란제리 모델 카니아 세서의 평창 올림픽 참가에 대해서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카니아 세서 (23)는 날 때부터 다리가 없었지만 란제리 모델 일을 하며 하루 120만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카니아 세서 인스타그램)

이 모델은 또한 2018년 열릴 평창 올림픽에 모노스키 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세서는 이동수단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그녀는 “처음엔 스포츠웨어 화보로 시작했다가 란제리 모델이 되었다”며 “이 일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카니아 세서 인스타그램)

나아가 “내 사진들은 나의 강인함을 나타낸다”며 “다리가 없어도 섹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2018 평장 동계 장애인 올림픽 (페럴림픽 Paralympics)의 ‘모노스키’ 종목에 참가하려 훈련 중이다.

세서는 5세에 태국의 고아원에서 미국 오레건 포트랜드의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현재 훌륭한 원조자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자신의 삶에 대한 책을 저술하고 있다. 

(카니아 세서 인스타그램)


(임정요 인턴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