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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한국 女직원 ‘성추행’ 논란

Sept. 22, 2015 - 17:36 By Shin Ji-hye
국내 언론은 한 일본 은행의 서울지점에서 한국인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과 성차별적 문화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서울지점에서는 한국인 여직원을 본사에서 출장 나온 일본인 옆에 앉혀 술시중을 들게 하거나 성희롱적인 발언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해당 은행 직원들 말에 따르면, 부서와 관계없이 예쁘고 젊은 여직원을 일본 남성 출장자 양옆에 앉혀 종종 술시중을 들게 했고, “만져봐도 되냐,” “유흥업소에서 일하면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식에 성적 농담도 일삼았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