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14일 미국 오하이주에 사는 한 여성이 죽은 남편 옆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는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
에바 홀랜드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남편 마이크 세틀(26)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옆에서 아이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이 사진이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약물 중독의 현실을 보여주려고 촬영한 것‘이라고 쓰여있다.
마이크는 10년여 동안 마약에 빠져 있었으며, 재활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중독 증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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