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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비디오로 유명해진 女배우, 제작자 고소

July 15, 2015 - 16:13 By KH디지털2
여배우 쇼샤나 로버츠가 길거리 성희롱 퇴치 운동 단체인 ‘홀러백’과 비디오 패러디와 관련된 유투브, 구글, TGIF에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로버츠는 20대 여성이 뉴욕 길거리를 10시간 가량 걸어 다니는 동안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한다는 실험 동영상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유투브에 공개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유튜브)
소송 내용에는 피고인이 로버츠의 동의 없이 그녀의 독창적인 내용물, 성과물, 이미지 유사성을 광고나 거래의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담겨있다.

세 쪽짜리 관련 문서에는 사기, 부당 이득 그리고 사생활 침해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는 로버츠의 피해 정도를 가늠하기에는 애매한 서류들이다.

로버츠는 그녀의 웹사이트에 여전히 ‘캣콜’ 비디오 영상 링크를 달아놓으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By Lee Hye-won (hyewo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