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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요금 안내려다 기절한 이유...

July 12, 2015 - 15:10 By Korea Herald
영국 메트로는 10일 (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보이밴드 리와인드의 멤버 제임스 맥엘바(James McElvar)가 기내 수화물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수십 벌의 옷을 껴입었다가 기절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제임스는 지난 9일 스코틀랜드로 가려고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갔다가 수화물 규정 기준을 초과하는 짐을 가지고 있다고 직원에게 제지당했다.

공항 직원은 추가 요금으로 45파운드를 요구했으나, 제임스는 비용을 지급하는 대신 자신의 옷 가방에서 12벌의 옷을 꺼내 껴입었다.

하지만, 그는 기내에서 급속도로 올라간 체온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하고 말았다.

응급실에 실려간 그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악몽이었다.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졌고 심장이 마비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123rf)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