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였던 한 남성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들에게 복수하려고 나체 사진들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텍사스에 사는 43살 크리스토퍼 듀퓨이 (Christopher Dupuy)는 성매매 웹사이트에 전 여자친구들의 나체 사진들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123rf)
조사결과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행적을 지우려고 여러 개의 아이디를 사용했고, 각각 다른 IP 주소로 접속했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토퍼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부인과 이혼소송 때 부인의 변호사에게 협박한 혐의로 체포되 판사직을 잃었다.
크리스토퍼는 법정에서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없다고, 판사에게 변호사를 임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법원은 크리스토퍼에게 현금 6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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