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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의 사위가 되려면?

May 27, 2015 - 13:14 By 안성미
美 대통령의 사위가 되려면?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맏딸 16살 말리아에게 결혼을 하고 싶어 특이한 방법으로 구애한 케냐의 변호사가 화제다.

펠릭스 키프로노 (Felix Kiprono)는 만약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 결혼을 허락한다면 그에게 50마리 소, 70마리 양, 30마리 염소를 주겠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딸 사샤 (왼쪽)과 말리아(오른쪽) (AP)

나이를 밝히지 않은 펠릭스는 2008년에 말리아에게 처음 관심이 생긴 이후로 열심히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이였고 말리아는 10살이었다.

“저는 이 계획을 가족에게 얘기했고, 제 가족은 신부 값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라고 케냐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펠리스는 자신의 제안을 담은 편지를 써서 주케냐 미국대사에게 전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7월에 케냐를 방문하기로 한 오바마 대통령이 말리아와 동행하여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저는 오바마 대통령의 돈을 본 게 아니라, 제 사랑은 진심입니다.,” 라고 펠릭스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