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32)가 열애설을 시인했다.
안영미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정말 본의 아니게 오늘 기사가 떴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안영미는 “매일 외롭다고 말했는데 드디어 내게도 봄이 왔다. 앞으로 열심히 핑크빛 사랑을 하겠다. 좋은 기운을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EN)
앞서 몇몇 매체는 안영미가 지난 2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상대는 키 180cm의 회계사로 안영미가 출연하는 라디오 청취자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등 적극적인 구애공세를 펼쳐왔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영미의 소속사 포인스타즈 관계자는 “100% 와전된 것”이라고 일축하며 남자친구가 일반인인 만큼 신상을 밝히는 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안영미의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각종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일반인 회사원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상태다. 남자친구의 직업은 개인사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현재 tvN “SNL코리아”의 크루로, “써니의 FM데이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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