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쯤 ‘나쁜’ 상사를 모실 일이 있다. 그런 상사들은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배가시킨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7일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이 꼽은 “최악의 상사가 하는 말 3가지”를 소개했다.
(BBC Two)
당신의 상사도 지금 이런 말들을 늘어 놓고 있지는 않은가?
1. 이 회사는 내가 없으면 안돼!나쁜 상사들은 언제나 자기가 얼마나 잘났는지를 자랑한다. 휴가 떠나기 전 “이 회사는 내가 없으면 안 돌아갈 텐데”라며 걱정한다. 한 팀이 팀장 없다고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건 팀장 잘못이다. 팀이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지 못한 팀장이 나쁜 상사인 것이다.
2. 우린 언제나 이렇게 해왔어!아무리 회사가 성공을 거듭해왔더라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없다. “우린 언제나 이렇게 해왔으니까”라는 말을 달고 사는 상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나약해 보일 수밖에 없다.
3. 우선순위가 뭔지 생각해봐!우선순위가 뭔지 생각해보라고 지시하는 것은 결국 어려운 결정을 사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권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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