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는 한국의 주요 문화 상품 중 하나다. 기존 한류스타는 가수 위주였지만 이제는 배우와 모델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들은 독특한 음악, 춤, 패션으로 세계 무대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한류 스타는 누구일까? 미국 온라인 매체 더 리치스트(The Richeset)는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한류스타 4대천왕을 꼽았다.
(AP)
4위 G-dragon
빅뱅의 리더 G-dragon은 랩퍼이자 모델이고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다. G-dragon은 11살 때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시작으로 빅뱅멤버로 합류 했다. 주요 히트곡으로는 ‘거짓말‘,’하루하루’,’마지막 안녕’등이 있다. 2009년에 첫 솔로앨범 ‘하트 브레이커’를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CNN이 선정한 ‘서울이 최고의 도시인 이유 50가지’ 중 30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3위 정지훈
가수이자 배우인 정지훈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춤으로 슬픔을 극복했다. 신인 시절에는 소속사 JYP와 영화 출연문제로 갈등이 있었지만, 2002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3번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찬욱 감독의 한국영화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와 워쇼스키 남매의 헐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닌자 어썌신’에 출연했다.
2위 최시원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은 가수, 배우,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3백만에 이르고 중국우표에 등장했다. 중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보령 메디앙스 사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1위 싸이
‘강남 스타일’이라는 곡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싸이가 1위를 차지했다. ‘강남 스타일’은 조회수 21억을 달성했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곡이다. 2001년 이후 싸이는 총 6개의 앨범을 발표했고 미국 투데이쇼와 앨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여 미국 전역에 유명세를 떨쳤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한 곡만으로 80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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