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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MAMA, 찢어진 스타킹·파격 안무…“롤모델은 이효리”

Nov. 19, 2014 - 22:35 By 신용배

 

 신곡 ‘MAMA’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니콜이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았다.

니콜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니콜은 검은색 원피스에 찢어진 스타킹을 입고 타이틀곡 MAMA를 열창했다. ‘MAMA’는 집에선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 소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엄마’를 향해 고해성사 하듯 풀어낸 곡이다.

이날 니콜은 롤모델을 묻는 말에 “이효리 선배는 내가 어렸을 적부터 동경하던 가수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분의 카리스마나 무대 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진짜 멋있는 것 같다”면서 “무대 위에서 보여주시는 그런 여유로움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니콜 MAMA 쇼케이스에 누리꾼들은 “니콜 MAMA 솔로데뷔 화이팅”, “니콜 MAMA 쇼케이스, 섹시미 넘치네”, “니콜 MAMA 쇼케이스 성공적인 솔로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콜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니콜이 기존 활동 당시 여러 음반들을 함께 작업했었던 뮤직프로듀스팀 스윗튠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다. 니콜은 1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솔로로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