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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결별, 외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

Nov. 19, 2014 - 17:24 By 신용배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사실을 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사실이 알려지며 이미 4달 전에 외신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1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며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아직까지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시점은 정확히 드러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3월 상무 체육부대에 소속이자 고려대학교 동창이었던 김원중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경기를 마치고 받은 휴가에서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파티를 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연느님은 더 좋은 사람 만나는걸로…” “김연아 김원중 결별, 외신이 먼저 밝혔네” “김연아 김원중 결별, 결국은 이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