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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나 혼자 산다’ 통편집없이 부분 등장

Nov. 16, 2014 - 12:01 By 신용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무한도전 방송인 노홍철이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편집없이 등장했다.

노홍철의 클로즈업은 없었고, 대신 능청스럽고 짓궂은 노홍철의 내레이션은 김광규의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강남의 집들이를 하기 위해 모인 뒤 월동준비로 김장에 도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정모를 갖는 회원들의 모습들 속에서 노홍철은 풀샷과 목소리로 계속해서 등장했다

노홍철은 이태곤이 말이 많다고 폭로를 하는가하면, 파비앙의 깜짝 생일 파티를 강남에게 귓속말로 전하기도 했다.

한편 14일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다. 이는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 취소 1년의 행정처벌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에는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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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