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내가 그리웠니'로 컴백한 가수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자진 삭제했다.
조현영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MC몽의 컴백 자체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에 연예인들의 MC몽에 대한 응원글이 논란이 되면서 현재 해당글을 삭제한 상태다.
mc몽은 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 13트랙 전곡을 공개했다. mc몽의 정규 음반 발표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조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영, 응원도 조심조심", "조현영, 왜 삭제했지", "조현영,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