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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故 신해철 부검 할 것…

Oct. 31, 2014 - 17:44 By 신용배

 

故 신해철의 부검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가수 이승철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한다. 유족도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남궁연 또한 "부검하지 않고는 사인을 밝힐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사인을 유족들도 알아야 하기에 부검을 요청드렸다"며 "유족들은 고 신해철 님을 위해 화장을 하려 했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신해철의 유족의 부검 결정에 따라 31일 오전 예정됐던 화장 및 안치식은 전면 연기됐다.

故 신해철 부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어떤 결과 나올지 무섭다", "故 신해철 부검, 정확한 결과 나왔으면", "故 신해철 부검, 의료 사고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