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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모델 이지연 '연인사이' 주장... 그럼 내연녀?

Sept. 12, 2014 - 12:28 By 신용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이 '실제 연인사이'라고 주장해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해 우발적으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쯤 알게 됐다.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지인으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해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새국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병헌 협박 사건 새국면,진실은 어디에",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진실은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 협박사건 새 국면, 모델 이지연 - 이병헌 협박사건 새 국면, 모델 이지연 - 이병헌 협박사건 새 국면, 모델 이지연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