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end to

이병헌 협박사건 모델녀 “이병헌과 3개월 교제했다”…진실은?

Sept. 11, 2014 - 23:15 By 신용배

 

이병헌 협박사건

이병헌 협박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11일 한 매체는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가 이병헌의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하게 된 것이다”라며 이모 씨의 변호인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모 씨는 이병헌과 약 3개월 전부터 몇 차례 만남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병헌이 지난 8월 결별 통보를 했고, 이에 상처를 입은 이모 씨가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측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씨 측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계획적 범죄가 아니라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중요한 건 피의자들이 처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고, (이병헌을) 협박하기 위한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는 점이다. 또 해외로 도주하는 등 계획적 범죄의 정황이 분명하다. 자꾸 우발적 범죄로 논점을 흐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씨와 이병헌의 3개월 교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계속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우리도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협박사건  모델 이지연 주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사건 모델 이지연, 뭐지 이건…황당하네” “이병헌 협박사건 모델 이지연, 감형받으려고 이판사판인듯” “이병헌 협박사건 모델 이지연, 진실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