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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확 달라졌다’, 디자인 · 기능 살펴보니…

Sept. 11, 2014 - 12:02 By 신용배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 플러스를 공개한 가운데 운영체제의 기능 역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워치, iOS8 정식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새 운영체제인 iOS8은 지난 6월 WWDC에서 먼저 선보인 베타버전의 정식버전으로 알림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또 퀵 타입이라는 키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헬스 키트(Health kit)기능과 가족공유(Family Sharing)이라는 기능도 새로 나왔다.

먼저 알림센터 기능이 확장됐다. 메시지나 기능 등을 알림센터에서 당겨 바로 답장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메시지도 바로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에게는 터치 ID API를 비롯해, 홈 키트(Home Kit) 개발자 툴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를 이용하면, 집안에 있는 조명, 문, 웹캠 등을 애플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와 연결해 ‘잔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조명을 끄고 문을 잠그는 등 자동설정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 시리즈는 4.7인치와 5.5인치고 각각 크기가 켜지고, 아이폰6의 경우 6.9mm,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7.1mm로 두께가 얇아졌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새로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아이폰6의 해상도는 1334X750, 아이폰6 플러스는 1920X1080으로 HD해상도를 지원한다. 국내는 1차국 출시에서 이번에도 제외됐다.

아이폰6 플러스 스펙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6 플러스, 기대된다” “아이폰6 플러스, 한손에 들어와야한다는 잡스 철학은 포기?” “아이폰6 플러스, 얼른 써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