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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맹승지, 과거 악플러 일침 ‘눈길’…“한 방에 처리해주마”

Sept. 11, 2014 - 11:59 By 신용배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맹승지가 과거 SNS를 통해 악플러에 일침을 가한 글이 새삼 화제다.

개그우먼 맹승지는 지난 5월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에서 로드걸로 깜짝 등장했다. 맹승지는 로드걸 데뷔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지나친 악플을 달자 맹승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월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 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그는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맹승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와 함께 군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맹승지는 ‘군무식자’다운 튀는 행동과 맹한 태도로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일침글에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일침, 고소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김가연 언니랑 상의하세요”,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일침, 성격 드러나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일침, 그래도 저런 표현은 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