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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못가’ 열창 임형우, ‘일진 논란’ 시끌…무슨 일?

Sept. 6, 2014 - 22:36 By 신용배

 

’슈퍼스타K6‘ 지원자 임형우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슈퍼스타K6’에는 지난해 방송된 청소년 갱생 프로젝트 SBS ‘송포유’에 출연했던 임형우가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임형우는 “이승철은 내 인생을 바꿔줬다”며 “난 원래 꿈이 없었다.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며 “옛날에 방황을 많이 했다. 그때 했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라며 “후회하는 것이 많다. 용서 받기 힘들 거란 거 안다”고 과거를 반성했다.

앞서 ‘송포유'의 방송에서 임형우는 전치 8주 상해를 입힌 사건을 언급하면서 무용담처럼 전해 ‘일진 미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임형우를 지도한 멘토가 슈퍼스타K6 이승철이었고 슈퍼스타K6에 출연한 임형우를 알아본 이승철은 놀라워 했다.

이날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열창했고, 임형우의 노래를 인상깊게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은 전원 합격을 줬고 임형우는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특히 김창렬은 “지금부터 조금씩 또 다른 형우의 모습을 만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후 네티즌들은 “임형우 신촌을 못가 과거 모습과 사뭇 다른 듯”, “임형우 신촌을 못가 반성하는 모습 보기 좋다”, “임형우 신촌을 못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다”, “임형우 신촌을 못가 잘못은 뉘우쳤나”, “임형우 신촌을 못가 이승철 덕분에 새로운 삶 찾았네”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