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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예원, “걸그룹 데뷔 전 단식원 생활…풀까지 뜯어 먹어”

Sept. 5, 2014 - 10:44 By 신용배

 

해피투게더3’ 예원, “걸그룹 데뷔 전 단식원 생활…풀까지 뜯어 먹어”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단식원 일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박준금과 최진혁,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박경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예원의 데뷔 전 통통했던 시절을 폭로했다. 이에 예원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며 “데뷔 일주일 전 살을 빼려고 단식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단식원에서는 냉탕, 온탕 번갈아들어가기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그 때 굶다 보니 갑자기 풀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풀이랑 흙도 같이 먹게 됐는데 설탕처럼 달콤하더라. 그렇게 4kg를 감량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