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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득녀, 누리꾼 반응 보니 헉!

Aug. 27, 2014 - 22:22 By 신용배

 

서태지 이은성 득녀

가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27일 이은성은 오늘 오전 11시 1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서태지의 소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가 오전 11시10분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멋진 아빠가 되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6월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9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 득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서태지 이은성 득녀, 태어나니 아빠가 서태지네" "서태지 신비주의 이제 다 끝났다" "서태지 딸은 신비주의자로 키우지 마세요.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