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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차유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화답

Aug. 27, 2014 - 19:26 By 신용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차유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화답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 26일 “이부진 사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당구 선수 차유람은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 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 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음 도전자로 이부진 사장을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을 기부해야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하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부진 차유람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이부진 차유람, 차유람 대단하네” “이부진 차유람, 멋지다” “이부진 차유람, 이부진 사장이 화답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