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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이어 부산 지하철 침수 '피해 속출'

Aug. 25, 2014 - 15:25 By 신용배

 

부산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온천천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를 내린다"라며 "특히 동래구 온천천 물이 범람해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온천천 산책길도 통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중 호우로 인해 곳곳에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며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산 온천천 침수, 부산 지하철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온천천 침수, 부산 난리났어요" "부산 지하철 중단, 이따가 퇴근길 어쩌지?" "부산 지하철 중단, 지금 부산 지하철 중단됐어요" "부산 온천천 침수, 근처도 가면 안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