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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산, 배우 이산 막말 파문에 곤혹..."저는 그냥 평범한 뮤지션입니다"

Aug. 25, 2014 - 00:24 By 신용배

 

배우 이산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동명이인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가수 이산이 해명에 나섰다.

가수 이산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이산 이분은 제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뮤지션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산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 되자 직접 해명한 것.

앞서 뮤지컬 배우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은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이산, 배우 이산 때문에 곤혹스럽겠네", "가수 이산, 배우 이산 덕분에 황당할 듯", "가수 이산, 갑자기 이게 웬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