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성남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 국토교통부는 "한강(탄천) 유역에 내린 비로 성남 대곡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오전 11시 40분 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를 육박할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성남 대곡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인근 주민들은 하천 범람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성남 대곡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남 대곡교, 정말 무섭게 내리네" "성남 대곡교, 언제까지 오려나?" "성남 대곡교, 이러다 경보까지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주의보 발령은 한강의 경우 한강대교 수위가 지정수위 4.5m를 넘어 경계수위 8.5m에 달하면 내려진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