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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 섹시스타' 강리나 근황... 많은 상처도 받고 건강상태도 안좋아

Aug. 15, 2014 - 23:10 By 신용배

   
90년대 최고 섹시스타 강리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JTBC '연예특종'에서는 강리나의 근황을 전격 공개했다.

강리나는 90년대 영화 '서울무지개' '빠담풍' 등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인기를 끌었으며, 활동을 시작한 뒤 10년째 되던 해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전공이었던 미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강리나는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근황에 대해 "그동안의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다른 꿈(미술가)을 이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모른다. 어딜 가서 무엇을 해도 주변 사람들은 '배우가 돈을 더 잘 버는데 왜 괜히 나타나 남의 밥그릇을 빼앗아 가려고 그러냐'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현재 강리나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며 살고 있으며, 강리나 본인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강리나는 "굉장히, 또 많이 아팠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에 대상포진까지 걸렸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쉰 살이 넘은 가운데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강리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한다는 것도 정말 큰 행운"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리나 근황, 안타깝네" "강리나 근황, 진짜 고양이상이네" "강리나 근황, 누군지 모르겠다" "강리나 근황,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