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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SM 콘서트 불참, F(x) 4인조 무대 선보여...무슨일?

Aug. 15, 2014 - 22:00 By 신용배

 

설리가 SM콘서트에 불참해 눈길을 끈다.

F(x)는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에 설리를 뺀 채 무대에 섰다.

이날 SM콘서트 무대에서 에프엑스는 전 세계 9개국에서 온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각각 인사하는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으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제트별', '핫 썸머(Hot Summer)'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에프엑스는 설리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팀워크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설리는 지난달 25일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직접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열애설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설리의 연예활동 중단 선언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 악성댓글과 루머로 설 리가 고통을 호소해 왔다”며 “심신이 많이 지쳐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리 SM콘서트, 진리야 너 없으면 함수안된다" "설리 SM콘서트, 돌아와줘" "설리 SM콘서트, 악성루머에 얼마나 지쳤으면" "설리 SM콘서트, 어린나이에 마음고생 심했겠다 금방 이겨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