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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사진보니...닮아도 너무 닮아

Aug. 7, 2014 - 23:52 By 신용배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사진이 눈길을 끈다.

7일 영화 '색계'의 피아오루어무 감독이 자신의 웨이보에 주연배우 탕웨이가 맡았던 '왕치아즈'의 모델이 됐던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왕치아즈 모델은 창가 근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는 모습이다.

탕웨이가 연기한 '색계' 실제모델에 네티즌들은 "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정말 비슷하다", "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탕웨이가 딱이었네', " 탕웨이 색계 실존인물, 탕웨이도 실제 모델도 분위기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소설 '색, 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소설 색계는 실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1918~1940)의 삶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