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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161cm, 작은 키 아니야"

Aug. 4, 2014 - 18:09 By 신용배

배우 강동원이 배우 송혜교와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강동원은 송혜교와의 키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나는 186cm이다. 송혜교씨는 161cm다”며 송혜교의 허락을 구한 뒤 키 차이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그랬는데, ‘러브 포 세일’에서 보니 그리 작아 보이지 않았다. 프로필 상의 키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송혜교는 “그렇다고 큰 편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송혜교 많이 작진 않구나” “송헤교 강동원 키 차이 많이 나네” “송혜교 강동원 잘 어울린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기대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 빨리 보고 싶다” “송혜교와 강동원이 부부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 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열 입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와 나이 16살에 여든 살의 신체를 가진 아들 아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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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