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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오늘 전역…1,000여명 팬에 인사 없이 조용히 빠져나가

July 29, 2014 - 11:23 By 신용배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조용히 전역했다.

이특은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만기 제대했다.

이특의 전역을 보기 위해 1000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이 몰렸지만 이특은 소속사에서 보내준 걸로 보이는 승합차를 타고 인사 없이 조용히 빠져나갔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특은 당일 부대 앞에서 취재진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특은 지난 2012년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했다. 이후 연예병사 폐지로 12사단 을지부대로 옮겨 강원도 인제 원통에서 군복무를 했다.

이특 전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특, 많은 일이 있어 그런지 오래된 느낌이네” “이특 전역, 앞으로 웃는 얼굴로 봐요” “이특 전역식 없이 갔지만 이해는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Leeteuk discharged from military


Leeteuk of boy band Super Junior completed his military duty on Tuesday, his entertainment agency announced.

“An interview with reporters or an event with fans will not be held for Leeteuk’s discharge,” SM Entertainment was quoted as saying.

“Leeteuk wanted to be discharged from the military without any attention,” the agency added.

The singer started his military service on October 2012. After the discharge, Leeteuk is to participate in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visiting fans in Korea, Japan, Chinese and Thailand.

By Kim Min-jin, Intern reporter (minjin10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