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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요’ 현아, 순식간에 3개 음원 차트 정상

July 28, 2014 - 17:45 By 신용배

 
포미닛 멤버에서 솔로로 돌아온 현아의 컴백 타이틀곡 ‘빨개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곡은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뒤 벅스, 올레뮤직 등 3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앞서 티저와 뮤직비디오 공개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현아는 음원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아의 솔로 컴백은 1년 9개월만이다.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현아가 직접 무대에 함께 오를 댄스 크루를 뽑았고,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와 기획 등에 열의를 보이며 참여했다.

현아는 컴백에 앞서 기자와 만나 “혼자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앨범 전체적인 스타일 등 준비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도 많았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다. 재밌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현아는 지난 2009년 포미닛 데뷔 후 솔로로도 많은 히트곡을 냈다. ‘체인지’ ‘버블팝’ 등 섹시하고 발랄한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연찮게 인기를 끌었던 곡들의 제목이 ‘세 글자’다.

이와 관련 현아는 “‘빨개요’라는 곡도 세 글자 제목인데 그러고 보니 솔로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모두 세 글자였네요”라며 “이번에도 좋은 느낌이 든다. 여름에 시원하게 보면서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아는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주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이른바 ‘몽키 댄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한편 현아 빨개요 뮤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빨개요, 정말 아찔” “현아 빨개요, 너무 야하다” “현아 빨개요, 콘셉트가 맨날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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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