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유채영의 사망 소식이 안타까운 가운데 고인의 위암 발병 원인에 대한 루머가 유가족들을 두 번 울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오전 7시40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유채영의 발인이 거행됐다.
장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 매체는 고인의 위암 발병 원인이 생활고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25일 고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채영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소속사 및 유가족들은 깊은 유감을 느끼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몸에 이상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곧바로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당시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故 유채영 발인 유채영 위암원인 오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유채영 발인 유채영 위암원인 오보, 도대체 누가 그런 루머를!" "故 유채영 발인 유채영 위암원인 오보, 오보는 그만" "故 유채영 발인 유채영 위암원인 오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유채영 발인 유채영 위암원인 오보,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Entertainer Yoo Chae-yeong dies of cancer
Entertainer Yoo Chae-yeong died Thursday following a months-long battle against advanced gastric cancer, her agency said. She was 41.
Yoo was diagnosed with cancer last October and was recently reported to be in critical decision.
Her husband and other family stayed by her side until the last moment,” the agency said. “She did not leave any last words.”
Debuted as a singer in 1994, Yoo broadened her career into acting.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