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23일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손태영은 현재 임신 11주째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임신 사실을 모른채 연기 활동에 임했던 손태영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들른 병원에서 기쁜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둘째 아이 태명은 첫째 룩희가 지어준 하트”라며 “권상우가 둘째 소식에 매우 기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올해 2세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권상우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유혹’ 촬영에 한창이라 드라마가 끝난 뒤에야 둘째 계획을 세울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 것.
권상우 손태영 부부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 축하드려요!”, “권상우 손태영 부부 임신, 룩희가 좋아하겠네요”, “권상우 손태영 부부 무사히 둘째 순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손태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불꽃 속으로’ 촬영을 마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Kwon Sang-woo, Son Tae-young expect second child
Actor Kwon Sang-woo’s wife Son Tae-young is 11 weeks pregnant and they are expecting their second child, an online media outlet reported Wednesday.
The celebrity couple is expecting to have the baby in February next year, TV Report reported.
The starlet embryo goes by the name “Heart,” a name given by its 6-year-old brother Kwon Ruk-hee.
Kwon and Son tied the knot back in September 2008, and gave birth to their firstborn in February 2009.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