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허인창이 여고생래퍼 육지담을 위해 응원글을 남겼다.
허인창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내고! 스마일~ 긍정! 미소! 평화! 사랑! 그냥 평생 쭉~ 네 편~ Feat. 이주호”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일진설에 휩싸인 제자 육지담에게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Mnet ‘쇼미더머니3’ 1회 방송에서 육지담은 “수소문해 허인창을 찾아가 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육지담 관련 논란은 1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육지담이 '일진'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부터 확산되었다.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동급생들을 때리며 돈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 욕설을 뱉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육지담에 대한 옹호 글도 올라왔다. 옹호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다" 등의 육지담의 행동을 설명했다. 이어 "육지담은 공부도 잘했고 담배를 피운 것은 집안 사정이 안 좋아 스트레스 때문에 핀 것"이라고 해명한 글도 올라와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지담 일진설, 사실이라면 하차해야지" "육지담 일진설, 어려운 환경에 있다보니 그럴 수도 이해해줘야" "육지담 일진설, 뭐가 진실인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문 뉴스>
Yook Ji-dam creates buzz at hip-hop scene
South Korean teen rapper Yook Ji-dam has grabbed the spotlight after she gained widespread acclaim from judges on a hip-hop audition program Thursday.
The judges highly praised the contestant for her rapping skills and gave her a nod to advance to the next round on Mnet audition show “Show Me the Money 3” that aired on Thursday.
“I was a bit worried, but she didn’t let me down. Thanks. You are better than your trainer Heo In-chang,” said rapper Swings, one of the judges on the show.
Yook is trained by first generation rapper Heo In-Chang. He also made an appearance on the show’s first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