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대회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사전 인기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일상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10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50인의 미스코리아 후보자의 프로필 공개와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미모를 뽐내는 가운데 몇몇 후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두를 지키고 있다. 
13일 6시 현재, 전남 미 고은빈이 약 2만5천표를 받아 1위를 지키고 있고,충북 선 주혜리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선 이슬기, 대전 세종 충남 진 김경윤, 인천 진 김지아, 부산 울산 진 심혜빈, 광주 전남 진 이화린, 충북 진 김희진, 강원 진 김서지, 경남 진 주가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프로필 사진을 기준으로 투표가 진행돼 실제 모습을 알 수 없다는 불만이 늘면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후보자들의 “진짜” 모습을 찾아 나서고 있다. 


진한 화장과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무장한 프로필 사진과 달리 SNS 사진에서는 수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뽐내며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본선은 오는 15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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