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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의 명단 공개

July 12, 2014 - 20:29 By 신용배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의 명단을 공개했다.

FIFA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까지의 활약을 반영한 ‘캐스트롤 인덱스’(Castrol Index)와 이를 바탕으로 선정한 월드컵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캐스트롤 인덱스’는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든 슈팅과 패스, 활동량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해 득점과 팀에 미친 영향 등을 평가한 지표다.

현재까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가 9.79점의 평점으로 ‘캐스트롤 인덱스’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9.74점), 네덜란드의 아르언 로번(9.7점),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9.66점)가 뒤를 이었다.

이 랭킹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벤제마와 로번을 비롯해 미드필더 크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오스카(브라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베슬리 스네이더(네덜란드)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티아구 실바, 데 브라이,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마츠 훔멜스(독일)가 올라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꼽혔다.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결과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뮐러가 없네”,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메시는 어디갔냐”,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워스트 11는 고민할 필요도 없을텐데”, “

한편 현재까지 4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는 9.39점의 평점으로 공격수들 중 5위, 포지션 전체적으로는 1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