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end to

"문신하랬더니… 몸더듬고 여고생 2명 성폭행 시술업자

June 16, 2014 - 10:30 By 신용배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문신 시술을 위해 찾아 온 여고생을 환각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성폭행)로 문신시술업자 나모(55)씨를  구 속했다. 

나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자신이 운영하는  문신 시술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허리에 문신하러 온 여고생 A(17)양의 몸을 더듬고, A 양이 이에 항의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을 하는 등 2회 에 걸쳐 여고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마약투약으로 20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 러났다.

경찰은 문신하러 왔다가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