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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아닌 도마뱀 낳은 여성 화제

June 13, 2014 - 14:05 By 옥현주

한 인도네시아 여성이 인간 아이 대신 도마뱀을 낳았다고 지난 11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12일 영국 타블로이드 메트로는 조산사가 산모 데비 누바토니스의 분만을 돕던 중 침대 위 아기 도마뱀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조산사는 산모 다리 사이에서 나온 건 도마뱀 밖에 없었다며 이 산모가 도마뱀을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투브 캡쳐)
임신 8개월째의 이 산모는 다른 산모와 다를 바 없는 출산 징후를 보였으며 도마뱀을 낳을 당시 피와 점액도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공식적인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인 누바토니스는 상상임신 증상을 겪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도네시아 쿠팡시의 한 의사는 이 여성이 도마뱀을 실제로 낳았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도마뱀 낳았다는 건 거짓이다. 과학적으로 인간이 다른 종을 낳았던 선례는 없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누바토니스와 그녀의 가족이 종종 마법을 부렸다는 이웃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어떤 이웃들은 그녀의 마법으로 인해 도마뱀이 태어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관련 영문 기사>

Woman gives birth to lizard, not human baby

An Indonesian woman gave birth to a baby gecko, instead of a human being, the U.K tabloid paper Metro reported Thursday. 

A midwife claimed that she found a baby lizard on the birthing table while assisting the mother in labor, Debi Nubatonis. 

The living gecko was the only thing found between the legs of the mother who had all the usual signs of being 8 months pregnant. The woman was covered in mucus and blood as she was giving birth. 

The Indonesian authorities are actually taking the unbelievable case rather seriously by launching an official investigation into the incident. 

The probe suggested that the woman, already the mother of two human children, was suffering from pseudocyesis, or phantom pregnancy, with an empty womb.

A doctor, the chief medical officer of nearby Kupang City, Indonesia, ruled out the possibility that the woman gave birth to a gecko. 

“The gecko coming out is probably some kind of hoax. Childbirth of another species has never been reported in science,” he was quoted as saying.

Some news organizations have quoted neighbors claiming that the Indonesian mother and her family apparently practice witchcraft, which some believe is the explanation behind the birth of a lizard from the woman. 

By Ock Hyun-ju and news rep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