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의 다정한 사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현진의 걸그룹 활동 당시 모습에도 관심이 쏠렸다.
9일 SBS 2014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 제작진은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서현진과 오상진은 촬영 중에 서로 책을 빌려주고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서현진은 카라 멤버 박규리와 삼바댄스 대결을 펼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은 전직 아이돌 출신답게 박규리에 밀리지 않는 유연한 몸동작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서현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신선하네", "오상진 서현진 핑크빛 기류? 방송 궁금해지네", "서현진 박규리 삼바댄스 대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거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배우 박희본 등과 함께 4인조 걸그룹 ‘밀크’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리드보컬로 활약했던 서현진은 그룹을 해체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연기자로 전업했다.
한편, ‘일단 띄워’는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 정진운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기를 그린다.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기를 담은 방송은 9일과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