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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폭풍 눈물, 몰래카메라에 속아

June 8, 2014 - 22:50 By 신용배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박봄, 박민우는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사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이에 ’룸메이트‘ 멤버들은 역으로 몰래 카메라를 계획했고, 이동욱과 조세호가 나서 싸우는 척을 했다.

몰래카메라 결과, 박봄은 완벽히 속았다.

하지만 몰래카메라를 모르고 있었던 나나도 울기 시작했다.

나나는 이후 인터뷰에서 “누가 처음 시작한거냐. 더 못됐다”고 말했다.

나나는 “세호 오빠가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저희를 대해줬다. 근데 약간은 힘든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런 걸 살짝 얘기한 건데 주변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니까 그 부분이 너무..”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세호 때문에 운 것이냐”고 물었고, 나나는 “세호 오빠 때문에 운 거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조세호, 이동욱, 신성우 연기 대단하다. 박봄, 나나 진짜 속았네” “조세호, 이동욱, 신성우 열연 재밌었다. 박봄, 나나 울려고 그래” “조세호, 이동욱, 신성우 리얼한 연기 대박~ 박봄, 나나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 웃기다” “조세호, 이동욱, 신성우 화날 때 진짜인줄~박봄, 나나 뿐만 아니라 나도 속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